국어 표준점수 최고점 140점 (지난해 150점) <br />수학 나형 표준점수 최고점 149점 (지난해 139점) <br />"수학이 문과 당락 결정지을 핵심 변수"<br /><br /> <br />올해 수능은 수학 나형이 '불수능'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채점 결과 국어 영역이 지난해보다 쉬웠고, 문과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수학 나형이 가장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 채점결과를 발표했는데, 문과계열 수학 나형이 가장 어려웠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예상대로 국어와 영어는 지난해보다 쉬웠고, 수학 나형이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영역별로 표준점수 최고점인 만점은 국어 140점, 수학 가형 134, 수학 나형 149점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는 국어 최고점이 150점, 수학 가형 133점, 수학 나형 139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어는 10점 줄고 수학 나형은 오히려 10점 늘어, 올해 난이도는 국어가 지난해보다 쉽고 수학 나형이 어려웠습니다. <br /> <br />영역별로 1등급 표준점수는 국어가 131점, 수학 가형이 128점, 나형이 135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수학은 지난 2010학년도 이래 가장 어렵게 출제돼 지난해가 국어 불수능이었다면 올해는 '수학 나형' 불수능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은 90점을 넘긴 1등급 비율이 전체의 7.43%, 3만5천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영어 1등급은 5.3%, 2만7900여 명이었는데 올해 영어가 쉬워 1등급이 2%p, 7천여 명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탐구는 1등급 표준점수는 62∼68점, 과학탐구는 64∼68점으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절대평가인 한국사의 경우 1등급 비율은 20.32%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등급 비율이 36.5%보다 16%p 하락했는데 한국사가 의외로 어려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럼 이번 정시에서는 수학 나형이 당락을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되겠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대학 정시는 문과는 수학이, 이과는 국어가 당락을 가를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우선 입시 업체들은 문과의 경우 수학 나형이 1등급 내 최대 점수 차가 14점이나 되기 때문에 수학을 잘 본 학생이 유리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과의 경우 수학 가보다는 국어가 변별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국어가 지난해보다 쉬웠지만 표준점수는 역대 두 번째로 어렵게 출제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올해 정시에서는 어느 때보다 재수생 초강세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재수생 비율도 28.3%로 2007학년도 이래 가장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20312001375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